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그룹 워너원의 첫 콘서트 티켓이 동시접속자 수 53만명을 넘기며 온라인 발매 1분 만에 매진됐다. 티켓 매진 직후 온라인 암표 거래 사이트에선 30만원 부터 250만원까지 자리별로 가격대가 다양하게 형성됐다. 정가 3만3000원과 비교하면 최고 80배까지 웃돈이 붙은 것이다.
워너원 공식 팬클럽 회원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12일 선예매에서 '티켓 오픈' 전부터 사이트 접속자 수가 폭주해 서버가 마비됐으며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민형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