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첫 콘서트, 최고 250만원 암표 거래… 정가의 80배

입력 2017-07-14 12:51
출처=워너원 네이버 프로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그룹 워너원의 첫 콘서트 티켓이 동시접속자 수 53만명을 넘기며 온라인 발매 1분 만에 매진됐다. 티켓 매진 직후 온라인 암표 거래 사이트에선 30만원 부터 250만원까지 자리별로 가격대가 다양하게 형성됐다. 정가 3만3000원과 비교하면 최고 80배까지 웃돈이 붙은 것이다.

출처=티켓베이 캡쳐

워너원 공식 팬클럽 회원만을 대상으로 진행된 12일 선예매에서 '티켓 오픈' 전부터 사이트 접속자 수가 폭주해 서버가 마비됐으며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민형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