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건너던 여중생 25톤 화물차에 깔려 숨져

입력 2017-07-14 13:08 수정 2017-07-14 13:09
14일 오전 7시50분쯤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서 등교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중생이 A(51)씨의 25톤 화물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가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대구에서 등교하던 여중생이 25톤 화물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7시50분쯤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서 등교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중생이 A(51)씨의 25톤 화물차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경찰과 119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지만 A양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