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앤피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기술교육지원업체로 선정

입력 2017-07-14 11:04

자동차내외장관리 기업 카앤피플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진행하는 장애인 스팀세차 기술지원업체로 선정됐으며 지난 1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기술교육협력 MOU 체결식을 치뤘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기술훈련을 진행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속 서울맞춤교육센터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각 지방 교육센터 및 구청, 주민센터 등과 연계되어 있어서 향후 카앤피플 지역별 대리점과도 다양한 협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스팀세차 교육을 담당하게 된 카앤피플('디티코리아' 운영)은 우리나라의 ‘찾아가는 세차서비스’를 처음 시작하고 대중화시킨 기업으로서 국내 가장 많은 대리점 망을 보유하고 있다. 직접 개발한 장비들과 기술로 많은 특허를 취득했으며 계속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전국 모든 대리점에서 동일한 기술, 동일한 서비스, 동일한 시공 품질을 만들어 내기 위해 기술교육 부문에 유독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카앤피플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복지 중에서 일자리 제공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특히 출장세차창업의 스팀세차 기술은 전망이 좋고 소자본 창업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어 장애인들의 취업과 창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본사 확장이전을 앞두고 있는 김포의 1천300여 평 규모의 시설에 새로 갖춰지는 기술교육센터는 첨단 시설과 쾌적한 환경 우수한 강사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