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교수가 2017년, 올해의 의료기기산업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14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의료기기산업 대상(大賞) 시상식 및 제14회 KMDIA 정기 워크숍을 개최하고,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기기산업의 미래와 발전방향’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국회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김승희 의원, 윤종필 의원을 비롯해 정부 고위관계자,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 산업계
CEO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1부 올해의 의료기기산업 대상 시상식에서는 주천기 교수가 대상, 김래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기술혁신상, 왕수건 유메디컬㈜ 대표(부산대 명예교수)가 산업진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올해 신설된 특별상 부문에서는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사장 허민행) △비브라운코리아㈜(대표이사 김해동)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 △㈜동방메디컬(대표이사 김근식),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은영) 등이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휘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은 “협회가 주도적으로 나서 경쟁력 높은 토종 의료기기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을 위해 의료인과 연구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의료기기산업 전반에 걸쳐 연구개발(R&D) 움직임을 활성화시키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