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씨가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 와이프'에 출연한다.
SBS는 13일 "3부작 파일럿으로 방송된 '싱글와이프'가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며 "한수민씨의 고정 출연 또한 결정됐다. 박명수 부부는 오늘 첫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싱글와이프'는 연예인 남편을 둔 아내들이 남편을 벗어나 일탈하는 모습을 담는 관찰 예능이다. 박명수와 이유리가 진행을 맡고, 남희석 이경민 부부, 이천희 전혜진 부부, 김창렬 장채희 부부, 서현철 정재은 부부와 새롭게 합류한 박명수 한수민 부부까지 총 다섯 커플이 출연한다.
'싱글와이프'는 파일럿 프로그램 형식으로 지난달 21일 첫 방송돼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싱글와이프'는 정규편성이 확정됐지만, 편성 시기는 정해진 바 없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