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암 센터 확장 오픈

입력 2017-07-13 10:15
고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13일 환자가 감동하는 암 치료의 실현을 목표로, ‘환자 개인 맞춤형 포괄적 암 치료’를 핵심가치로 삼는 암센터(센터장 김선한·
사진)를 확장 오픈했다고 밝혔다.


고대 안암병원은 이번 암센터를 확장하며 암환자의 진단, 치료, 교육, 연구, 가족관리프로그램 등 포괄적 암치료를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두루 갖췄다.

먼저 10여개의 다학제팀을 바탕으로 다학제진료를 강화했으며, 공간 확장은 물론, ‘MRI-초음파 영상 퓨전 전립선 생검 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도입했다. 

고대 안암병원 암센터는 이를 통해 중증 암환자의 치료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감동을 주는 서비스로 고대병원의 암 치료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의 신뢰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선한 고대 안암병원 암센터장은 “새롭게 오픈한 암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의료진의 실력이 다학제팀, 포괄적 치료시스템, 환자 중심의 환경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구축했다”면서

“암 치료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환자와의 긴밀한 교감을 통해 첨단의 암 치료가 감동적이고 따뜻하게 환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