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3일 개장과 동시에 24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전 거래일 종가(2391.77)보다 13.99포인트(0.58%) 상승한 2405.76으로 장을 열었다. 오전 9시18분 현재 15.96포인트(0.67%) 오른 2407.73으로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의 2400선 돌파는 지난달 29일 장중 2402.80으로 치솟은 뒤 10거래일 만이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기준금리 발언은 코스피의 상승장을 이끌었다.
옐런 의장은 12일(현지시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연준의 목표인 일자리 확보, 물가 안정, 인플레이션 2%대 회복, 향후 2~3년간 경기 확장 유지 등을 위해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