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전반기 동안 성적이 부진했던 투수 닉 애디튼을 방출키로 결정했다.
롯데는 12일 “외국인 투수 애디튼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 신청했다. 대체 외국인 선수와 빠른 시일 내에 계약,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디튼은 지난 3월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 무대를 밟았다. 15경기에 등판해 2승 7패 평균자책점 5.91의 저조한 성적표를 남겼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