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가수 박상민씨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7-07-12 13:54 수정 2017-07-12 16:52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가수 박상민을 홍보대사로 연임해 위촉했다.

1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박씨는 그동안 남양주시 나눔페스티벌, 다산문화제와 시민의 날 축하공연, 희망성금&나눔바자회 축하공연 등에 참여해 남양주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박씨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근 10년간 40억원 이상을 기부하고 15개 복지단체에서 홍보대사직을 맡는 등 선행에 힘써 왔다. 그는 2019년까지 2년동안 남양주시의 각종 홍보 콘텐츠 제작과 주요 행사에 참여해 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석우 시장은 “그동안 가수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남양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발전상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씨는 1993년 데뷔해 ‘멀어져간 사람아’ ‘청바지 아가씨’ ‘해바라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능, 다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수 김정민, 권석국과 ‘허스키브라더스’를 결성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