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박명수'를 본 고교 동창 엄마의 반응 댓글

입력 2017-07-12 11:21

최근 방영한 무한도전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연발한 개그맨 박명수를 본 '박명수 동창생' 엄마의 반응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한 네티즌은 "난 박명수 웃기려고 저러는 줄 알았는데 우리 엄마가 박명수랑 공항고등학교 동창인데 한심하게 쳐다보면서 '쟤는 고등학교때부터 저랬다고'해서 더 웃기다"고 적었다. 이 댓글은 5700여건 추천을 받으면 베스트 댓글에 올랐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진짜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이 훈련소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제식 훈련에 이어 체력 훈련을 받았다. 이때 상의를 탈의하라는 교관의 말에 멤버들 모두 훌러덩 상의를 벗었지만 박명수는 머뭇거렸다.



알고 보니 덥다며 혼자 속옷을 입지 않은 것. 박명수는 어쩔 수 없이 상의를 탈의한 채 맨몸으로 구보를 시작했다. 훈련이 끝난 후 박명수는 가장 힘 빠진 모습으로 돌아와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