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계층 사다리’는 끊어졌다… 서울 7대 의대 소득분위 최초 분석
서울권 주요 의과대학에 고소득층 자녀가 압도적으로 많이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상위 소득층 자녀 8명이 ‘인(in)서울’ 의대에 진학할 때 저소득층 자녀는 1명 정도만 경쟁을 뚫고 의대생이 됐습니다.
▶ [단독] 청와대, 야당에 영수회담 곧 제안
청와대가 야권과 영수(領袖)회담을 통해 장관 후보자 인선,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 등을 직접 설득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영수회담이 성사될 경우 문재인 대통령은 야권을 상대로 추경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와 송영무(국방부)·조대엽(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직접 설득할 예정입니다.
▶ 관세청, 점수 허위작성… 면세점 심사결과 뒤집혔다
관세청이 2015년 서울 시내 대기업 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평가 점수를 허위 작성해 심사 결과가 뒤바뀐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015년 7월 1차 선정 때는 한화가, 11월 2차 선정 때는 두산이 기준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롯데를 제치고 사업권을 따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문 대통령, 졸음운전 사고에 “전방추돌 경고장치 부착 의무화”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버스 및 대형 화물차 등에 전방추돌 경고장치 부착을 의무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광역버스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7중 추돌사고를 염두에 둔 것입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