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매화로타리클럽, 제8대 이은주 회장 취임

입력 2017-07-11 19:55 수정 2017-07-11 20:03

‘새로운 도전 위대한 역사’
세계 최대의 민간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3661지구(부산·총재 김충석)의 부산매화로타리클럽 제8대 회장에 이은주(VAN보석 대표·사진)씨가 11일 취임했다.


부산 연산동 다이아몬드호텔 5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배려가 진정한 봉사”라며 “모든 회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고 여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스스로 찾아오는 클럽을 만드는 등 회원 배가운동과 함께 모든 회원들이 기쁨이 넘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솔선수범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회원들이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면 로타리클럽이 추구하는 진정한 봉사는 자연스럽게 이뤄진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회원들이 ‘일생을 추위속에 살아도 그 은은한 향기를 팔지 않는’ 매화의 굳은 기개를 본받기를 바라고 있다.

이 회장은 “소외 및 취약계층 등 불우이웃돕기와 사회공헌은 물론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면 특별한 자부심과 함께 일생의 큰 보람을 얻게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출범한 부산매화로타리클럽 제8대 임원은 부회장 강은영·이수연, 총무 김경희, 재무 이주미, 회원관리위원장 강미영, 홍보위원장 이우숙, 클럽관리위원장 이옥순, 봉사위원장 서광옥, 재단위원장 정분옥, 사찰위원장 강연미, 무임소이사 변영순·배동순, 명예회원 송숙희 사상구청장 등이다.

지난 2011년 창립한 부산매화로타리클럽은 정분옥(다이아몬드호텔 대표) 초대회장 등 40여명의 회원들이 그동안 장학금전달과 보육원 지원, 배식봉사활동, 복지시설에 수박·삼계탕 전달, 사회복지관 청소, 요양원 물품기증, 나눔의 집 배식 및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