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엇, 소비자가 뽑은 '2017 고객선호브랜드지수 1위' 수상

입력 2017-07-11 16:50 수정 2017-07-12 12:40

㈜해버데셔스의 패션시계 전문 브랜드 해리엇이 국민일보 주최 ‘2017 고객선호브랜드지수 1위’ 인증식에서 패션잡화(손목시계)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7월 11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해리엇은 ‘모두를 위한 시계’라는 슬로건으로 2016년 국내 론칭한 패션시계 브랜드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기본 스펙을 유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해 제작하고 있다.

또한 고·저가로 양분화 돼 있는 국내 시계 브랜드 시장에서 기본적인 품질을 유지하되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가격대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합금 소재가 아닌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하고 있으며 재팬 쿼츠 무브먼트와 소가죽으로 제품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생산지, 도매, 중간판매업자 등을 거치는 유통구조를 최소화해 유통마진을 줄였으며 그 결과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고 있다.

해리엇 관계자는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 한다”며 “패션시계가 대부분 중국에서 제조되지만 국내에서도 충분히 품질 좋은 상품의 제작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으며 앞으로도 아시아시장을 필두로 해 전 세계에서도 자사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