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송영무·조대엽 임명 연기는 명분 쌓기 꼼수"

입력 2017-07-11 15:30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 원내대표는 "여당은 송영무, 조대엽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연기를 요청하고 대통령은 이걸 수용해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며 "이는 임명을 위한 꼼수다. 야당을 떠보는 식의 꼼수정치는 오히려 정국을 더 꼬이게 한다"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