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이야? 음식이야?”… 최현석, 박찬호 위한 특급 메뉴

입력 2017-07-11 11:35
사진=박찬호 인스타그램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인기 셰프 최현석이 만났다.

박찬호는 11일 인스타그램에 최현석과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야구공 모양의 음식을 담은 접시를 들고 미소를 짓었다.

박찬호는 “최현석 셰프가 특별히 만들어준 야구공 스프”라며 “이 공을 수저로 살짝 때리면 야구공이 깨지면서 토마토 수프가 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오늘 저녁식사는 정말 훌륭했다”고 적었다.

사진=최현석 인스타그램 캡쳐

최현석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이 요리 사진을 올리고 “오늘 오는 VVIP를 위한 요리”라고 설명했다. 사진을 본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맛을 상상할 수 없다” “먹을 수 없을 정도로 보기 좋다”고 호응했다.

사진=JTBC'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쳐

박찬호와 최현석은 2015년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계기로 친분을 쌓았다. 당시 최현석은 박찬호의 열성 팬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미 10년 전 만났던 박찬호와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

문지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