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유망주’ 정택현, ‘막이래쇼8’ 탄탄 행보 계속

입력 2017-07-11 11:04 수정 2017-07-11 11:05
매니지먼트선 제공

아역스타 정택현(15)이 투니버스 ‘막이래쇼: 무작정 크리에이터’ 출연을 확정지었다.

‘막이래쇼’는 어린이판 ‘1박2일’ ‘무한도전’이라 불리며 초·중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투니버스 키즈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2011년 시즌1을 시작으로 6년째 이어져 왔다.

2015년 시즌6부터 합류한 정택현은 지난해 시즌7에 이어 이달 말부터 새롭게 방송되는 8번째 시즌 ‘막이래쇼: 무작정 크리에이터’에도 출연하게 됐다. 훈훈한 비주얼, 남다른 끼, 센스 넘치는 진행솜씨로 이미 수많은 팬층을 확보한 정택현이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오는 26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는 ‘막이래쇼’는 ‘무작정 크리에이터’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해 기존 ‘무작정 탐험대’ ‘무작정 여행단’ 콘셉트와는 또 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콘텐츠를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1인 방송시대에 출연진들이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과정을 생생히 담아낸다.


정택현은 2006년 키즈 모델로 데뷔해 EBS 리얼리티쇼 ‘유아독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등 MC를 맡았다. 2015년 투니버스 ‘막이래쇼’에 합류해 큰 인기를 얻으면서 투니버스 드라마 ‘내일은 실험왕 시즌1, 2’에도 출연했다.

2009년 영화 ‘엄마를 기다리며’로 연기에 입문한 그는 KBS ‘굿닥터’,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KBS ‘감격시대’, tvN ‘삼총사’, MBC ‘압구정백야’, MBC ‘엄마’ 등에서 연기력을 다져왔다.

최근 강하늘·김무열 주연의 영화 ‘기억의 밤’ 촬영을 마쳤으며, 현재 설경구·오달수·천우희·고창석·문소리 등이 총출동하는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를 찍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