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소녀시대 이름 넣고 콘서트 홍보 제시카

입력 2017-07-11 08:46 수정 2017-07-11 08:48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가 일본에서 콘서트 홍보 활동을 하면서 소녀시대의 이름을 언급했다. "부적절했다"며 비판하는 이들과
"엄연한 이력인데 괜찮다"며 옹호하는 이들로 의견이 갈렸다.

11일 각종 커뮤니티에는 제시카 일본 콘서트 홍보 차량 사진이 올라왔다. 다음 달 22일과 24일 양일간 열리는 콘서트를 알리기 위해 제작된 홍보 차량이 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네티즌 사이에서는 '소녀시대'를 언급한 홍보 문구가 적절했냐는 논쟁이 일었다. 차량에는 일본어로 '원 소녀시대'라고 적혀있는데, 소녀시대 출신으로 해석된다.
 
"전 소녀시대가 맞긴 하다만 아직도 그 이름을 파냐" "좋지 않게 헤어진 것으로 아는데 이제 와 소녀시대 이름을 팔다니 좋지 않게 보인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그러나 "전 소녀시대가 맞는데 뭐 어쩌겠냐"  "본인 이력이라 틀린 말은 아니다" 등의 옹호 반응도 적지 않았다.

제시카는 최근 인터넷 개인방송을 진행하다 소녀시대 팬클럽인 '소원'을 언급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