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설명회는 대한토지신탁, 이지스자산운용을 비롯한 총 1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입찰참가자격, 제안서 작성내용, 유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 및 질의가 진행됐다.
오는 8월 4일 오후 3시까지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며, 접수된 제안서는 금융전문기관에 제안서 평가를 의뢰할 예정이다.
공사는 8월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토지 등 소유자 총회를 거쳐 연내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현재 기업형임대사업자 선정 절차와는 별도로 ‘보상계획 및 조서열람공고’, 이주대책의 일환으로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공고’, ‘이주안내센터 운영’ 등 사업지연에 따른 토지 등 소유자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 황효진 사장은 “십정2 및 송림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이주 및 철거, 아파트 건설공사 등 각 공정에 인근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인천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