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는 1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지방자치TV 주관으로 개최된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지방자치 22주년과 민선6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를 표창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평가를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조례발의 및 통과 실적, 공약이행 등 투명성과 청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자치단체에 시상하는 것이다.
부산 중구는 부평깡통야(夜)시장, 국제시장 청년상인몰, 산복도로 도시재생사업 등 원도심의 특색과 장점을 살린 우수 시책을 추진해 부산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구민행복 실천에 앞장 서 왔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이런 뜻깊은 수상의 기쁨은 구민의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미래비전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미래가 더 기대되고 함께 꿈을 키워 나가는 행복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