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송혜교 결혼 발표 후 첫 근황 …'행복한 일상'

입력 2017-07-10 18:05

예비신부 송혜교가 결혼 발표 이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10일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인과 함께 쇼핑하며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는 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 흰 티셔츠에 청 반바지를 입고 에코백을 든 송혜교의 수수한 차림이 눈길을 끈다. 빨간색 네일아트와 밀짚모자로 패션 포인트도 줬다.

앞서 송혜교는 지난 5일 소속사를 통해 오는 배우 송중기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