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보람과 열애설에 휩싸인 지 10분만에 이를 부인한 서사무엘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10일 오후 서사무엘 소속사 크래프트앤준은 "박보람과 친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열애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보람의 소속사 역시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데뷔 3년차인 서사무엘은 독특한 랩 스타일로 이미 힙합팬 사이에서는 유명세를 타고 있다. 2015년 데뷔 앨범인 '프레임워크'로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알앤비&소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뛰어난 실력을 갖춰 '괴물 신인'으로 통한다. 포미닛 전 멤버 전지윤과 콜라보레이션 앨범 '클리셰'를 발매하는 등 유명 뮤지션들에게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박보람과는 박보람의 새 미니엘범의 타이틀곡 피처링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다.
박보람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저도 망고 참 좋아합니다"라며 지난 달 초 발매된 서사무엘의 신곡 '망고'를 홍보하는 글을 게시하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서사무엘과 함께한 박보람의 새 타이틀곡 '넌 왜?'는 13일 공개될 예정이다.
박은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