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댐관리단 군남운영센터는 집중호우로 불어난 임진강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군남댐 수문 7개를 개방하여 저수량을 조절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10일 오전 11시39분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현재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1m를 초과했다며 하류 수위 상승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집중호우가 내린 필승교 수위는 오전 10시기준 0.93m에서 12시에는 1.96m, 오후 2시30분경에는 2.75m를 초과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