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태준이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반려견 '탱이'의 쌍꺼풀 수술 사실을 폭로했다. 큰 눈을 지닌 비숑프리제 탱이의 비결은 '쌍수'였다.
4일 류태준은 9살 반려견 탱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탱이를 본 배우 이연수는 "비숑프리제인데 눈이 왜 이렇게 커요?"하고 물었고 이에 류태준은 "자가면역질환이라는 병으로 어렸을 때 눈이 안 좋았다"며 "자꾸 눈에 다래끼가 껴서 눈을 콕콕 찌르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탱이 눈에 다래끼가 계속 터지면서 눈이 찌글찌글해지자 "예쁘게 쌍수를 했다"며 쌍커풀 수술을 폭로했다. "(탱이가) 최초의 성형견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세원 인턴기자 sewonpar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