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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위령비에 밧줄 묶는 독도경비대원들
입력
2017-07-10 10:42
독도경비대 소속 대원들이 지난 6일 오후 경북 울릉군 독도리 독도 동도에서 고무보드가 바람에 날아가지 못하도록 옮겨 독도 조난어민 위령비에 밧줄로 꽁꽁 묶고 있다.
이 위령비는 1948년 6월 8일 미군의 오인폭격으로 인해 죽은 어민들의 유혼을 달래기 위해 1950년에 건립되었으나 1959년 9월 사라호 태풍으로 유실됐던 를 2005년에 다시 세운 비석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