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SM콘서트에서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SM 타운 라이브 월드 VI인 서울’이 열렸다. 이날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과 최근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한 UV(유세윤과 뮤지)가 무대에 올랐다.
신동과 ‘메리 미(Marry Me)’ 무대를 선보인 UV는 히트곡인 ‘이태원 프리덤’을 부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공연을 마친 유세윤이 안무를 설명하며 팔을 들어 브이자를 표시하며 “팔을 반만 올리면 XX같이 보인다”고 말했다.
공연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불편했다는 후기가 쏟아졌다. 이번 콘서트는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여론이 거셌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