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늘도 전국에 장맛비가 그쳤다 내리기를 반복하겠습니다. 낮 기온도 30도를 웃돌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이 흐리고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장맛비는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밤부터 다시 내려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를 퍼붓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는 1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서해5도가 50~100㎜입니다. 많은 곳은 150㎜이상 쏟아지겠습니다.강원 영동과 충청도, 경북 북부, 전라도는 30~80㎜이며 그 밖의 지역은 5~40㎜로 예보됐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5.1도 입니다. 인천 24.9도, 수원 23.9도, 춘천 24.8도, 강릉 26.7도, 청주 24.2도, 대구 25.1도, 창원 24.0도, 부산 24.2도, 울산 24.4도, 포항 26.6도, 광주 24.0도, 여수 23.8도, 목포 24.0도, 제주 26.5도 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8~34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청주 30도, 대구 34도, 창원 31도, 부산 29도, 울산 29도, 포항 32도, 광주 31도, 여수 28도, 목포 30도, 제주 32도로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 동부와 북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매우 덥겠습니다. 제주도와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으나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며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주의사항◆
외출 시 준비물 : 우산 챙기세요.
나들이하기 좋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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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