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한 장마' 여의도·잠원수영장 개장했지만 한산

입력 2017-07-09 00:03
뉴시스

한강 잠원·여의도 수영장이 7일 개장했다

 이들 수영장은 물놀이장 사업 사용료를 제때 내지 않아 시설 운영업체를 바꾸느라 개장이 늦어졌다. 어제 오후 개장했지만 계속 되는 장마탓에 손님이 없어 한산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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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여의도수영장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해양경비안전서와 협조하여 수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 심폐소생술과 생존수영 등 ‘생존 수영 체험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잠원수영장은 수조 바닥을 기존의 페인트 도색에서 수영장용 타일로 변경하여 수영장 바닥이 한층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업그레이드 됐으며 미관상으로도 품격 있는 수영장으로 재탄생 됐다.
출처=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한강 수영장은 여름철 휴양지를 찾아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속에서 즐길수 있 시민들이 선호하는 곳중 하나다.

문길동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시민들이 한강공원에서 준비한 도심 속 시원한 오아시스, ‘한강 야외수영장, 물놀이장’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강 야외수영장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수영장 이용 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6세 미만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