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한 달간 서울 지하철 3호선의 열차칸이 '지드래곤 열차'로 운행된다. 지드래곤 팬페이지 'Always-GD' 'G-ONE' 'CAPTAIN-G' 세 곳에서 준비한 이 열차는 새 앨범 '권지용'의 콘셉트에 맞춰 꾸며져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 열차는 내달 5일까지 운행된다. 팬들은 권지용의 컴백을 기념해 이 같은 '래핑 열차'를 추진했다. YG 역시 "확인 결과 팬들이 나서 이벤트를 꾸몄다"고 전했다.
커뮤니티 상에 공개된 권지용 열차는 지드래곤의 얼굴과 월드 투어 콘서트 제목인 'Act III, M.O.T.T.E'가 적힌 시트지가 붙어있다.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준 열차의 모습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박세원 인턴기자 sewonpar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