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만한 힙 라인 덕분에 유명세를 탔던 미국 셀러브리티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이 '무보정 엉덩이 사진' 때문에 팔로어 10만명을 잃었다. 해외 한 인터넷 언론 매체(mailonline)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파파라치에게 찍힌 무보정 엉덩이 사진이 공개되면서 한번에 인스타 팔로어 십만명을 잃었다. 평소 그녀의 아찔한 엉덩이 사진에 열렬한 호응을 보냈던 팔로어들이 적나라하게 공개된 그녀의 실제 엉덩이에 크게 실망했다는 분석이다.
문제의 파파라치 컷을 살펴보면 그녀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해온 사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엄청난 크기의 엉덩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처짐하나 없이 완벽한 라인을 자랑했던 그녀이기에 다소 충격을 안겨준다. 특히 허벅지 뒷쪽에 보이는 셀룰라이트때문에 네티즌들은 성형수술 부작용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파라치 사진은 지난 4월 킴 카다시안이 그녀의 언니 코트니 카다시안(Kourtney Kardashian)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멕시코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촬영된 것이다. 그녀의 인스타 팔로어들은 파파라치 사진과 비슷한 수영복을 입고 있는 킴의 사진을 비교하며 "믿을 수 없다" "그녀는 전부 가짜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박은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