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영화 ‘협상’ 캐스팅… 손예진·이주영과 한팀

입력 2017-07-07 10:42
SM C&C 제공

배우 이학주가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에 캐스팅됐다.

7일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이학주는 ‘협상’에서 위기 협상팀 팀원 민우 역을 맡는다. 위기 협상팀 경위 하채윤 역의 손예진, 팀원 다빈 역의 이주영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협상’은 서울지방 경찰청 위기 협상팀 소속 협상가가 자신의 상사를 납치한 인질범과 대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앞서 배우 현빈·손예진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학주는 ‘12번째 보조사제’ ‘밥덩이’ 등 다양한 독립영화를 통해 연기 내공을 쌓아온 기대주다. 영화 ‘날 보러와요’,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tvN) ‘38사기동대’(OCN)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17일 크랭크인한 ‘협상’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