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선교아카데미 새 원장에 허문영 박사

입력 2017-07-06 21:46 수정 2017-07-06 21:48

통일선교아카데미(통선아·공동대표 고명진 목사 외 11인)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새 원장에 북한 전문가인 허문영(사진) 박사를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임 허문영 원장은 평화한국 대표, 통일연구원 기획조정실장, 통일선교아카데미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양영식 전 원장은 최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정연구원 원장에 취임했다. 

통선아는 성경적 관점에서 통일선교 전문 사역자를 양성한다. 

2014년  남서울교회와 지구촌교회, 할렐루야교회 등 10개 교회는 건강한 통일을 대비해 뜻을 모았다.

허 원장을 비롯 김병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임헌만 한민족가족치유연구소장, 조기연 아세아연합신학대 북한연구원장 등이 '통일선교개론' '통일선교전략' '북한이해' '통일선교 실천' 등을 강의한다. 

통선아 교과과정은 1년 2학기제이다. (문의 02-337-9003).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