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제8회 호국문예' 당선을 통해 문단에 등단한 조희길 시인(현 청호나이스 전무)이 두 번째 개인시집 『시조새 날다』(도서출판 현대시학)를 출간했다.
첫 개인 시집인 『나무는 뿌리만큼 자란다』(도서출판 문학세계) 에 이어 이번에 발간한 시집에는 총 64편의 시가 3부(1부 청년의 노래, 2부 청년의 혼, 3부 아직도 청년)로 구성되어 있다.
30년간 기업인으로 살아온 경험이 고스란히 묻어난 이번 시집을 출간하며 "이 시대를 살며 자유를 갈망하는 수많은 직장인들에게 잠시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시집 출간 소감을 밝혔다.
조희길 시인은 87년 등단이후 '문학세계 신인상(91)과 한국을 빛낸 문인들100인에 선정되었으며 2013년에는 '제8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인은 현재 청호나이스(주) 윤리경영본부와 CCM본부 본부장을 동시에 역임하고 있고, 물류팀과 프랜차이즈 팀도 함께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