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정국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노숙인을 구조해 경찰 감사패를 받았다.
부산지방경찰청은 한씨와 심씨, 문 경장에게 7일 오전 11시 청사 접견실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씨와 시민 심모씨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변나들교에서 처지를 비관해 난간 밖으로 뛰어내리려던 50대 남성 노숙인을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당시 한씨와 시민이 난간을 넘어가 뛰어들던 남성을 붙잡고 있었고 문모 경장이 난간 뒤로 넘어가 함께 구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