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익은 고기패티가 들어있는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여자 어린이가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걸려 이 피해자 가족이 한국맥도날드 측을 상대로 식품안전법 위반 혐의로 고소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햄버거를 판매하는 11개의 프랜차이즈 업체에 '가맹점에 제공하는 불고기 패티 원료의 관리와 보관, 조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이날 오전 발송했다.
사진은 6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맥도날드 매장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