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산 영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린 테러 대비 합동훈련에 참가한 경찰 특공대가 테러범을 진압하기 위해 투입되고 있다.
훈련은 테러범들이 트럭 돌진해 해양박물관 내부로 침투해 폭발물 설치, 총기 난사 등 테러를 자행하다가 해상으로 도주해 여객선에 탑승 중인 승객들을 인질로 삼고 협상을 요구하는 상황을 가정해 열렸다.
훈련에는 부산경찰청, 해군작전사령부, 육군 53사단, 부산소방안전본부, 낙동강유역환경청,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등 9개 기관에서 351명이 참여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