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들이 4일(현지시간) 미국 독립기념일 241주년을 맞아 축하 사진을 올리고 있다. 성조기가 그려진 수영복을 입고 기념파티를 즐기는가 하면 가족과 함께 미국 국기를 흔들며 행복한 모습의 사진을 올려 독립기념일을 축하했다. 각각 다른 방식으로 독립기념일을 축하한 할리우드 스타 5명의 소셜미디어 게시글을 모았다.
1. 크리스티나 아길레라(Christina Aguilera)
유명 팝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가장 화끈한 방법으로 독립 기념일 축하했다. 그는 성조기의 붉은색과 하얀색이 들어간 수영복을 입고 수영장에 몸을 담갔다. 커다란 미국 국기를 온 몸에 두르며 가족들과 나란히 촬영한 사진도 게재했다.
2. 패리스 힐튼(Paris Whitney Hilton)
이슈가 되는 일이면 빠지지 않는 패리스 힐튼도 독립기념일 축하 사진을 올렸다. 핑크를 사랑하는 그녀답게 미국 국기를 배경으로 핫핑크 의상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또 성조기 프린트 비키니를 입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내며 '섹시 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
— Paris Hilton (@ParisHilton)
Happy 4th of July!! 🎉🎉🇺🇸🎉🎉
— Paris Hilton (@ParisHilton)
3.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할리우드 악동 마일리 사이러스는 평소보다 조용히 기념일을 넘겻다. 미국 유명 십대 드라마 '한타 몬타나' 출연 당시 영상으로 보이는 동영상을 올리며 "Happy 4th to everyone"이라는 글을 함께 게시했다.
Happy 4th to everyone EVERYWHERE! ❤️💙❤️💙❤️💙❤️💙 Move your hips like you know what!!!!!!
— Miley Ray Cyrus (@MileyCyrus)
4. 마크 러팔로(Mark Alan Ruffalo)
2015년 '어벤져스' 시리즈 홍보차 방한한 뒤 미국 토크쇼에서 "한국에서 살고 싶다. 내가 한국에서는 톱스타"라며 한국 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마크 러팔로는 '헐크'를 연기한 배우로 유명하다. 그는 영화 '캡틴 아메리카'의 주인공이 미국 국기 무늬 방패를 등에 매고 돌아 선 모습을 트위터에 올렸다.
Happy Birthday America!
— Mark Ruffalo (@MarkRuffalo)
5. 타이라 뱅크스(Tyra Banks)
미국의 모델인 타이라 뱅크스는 현역 시절 내로라 하는 다수의 패션쇼에 항상 메인으로 섰을 정도로 유명 스타다. 한국에서 유명한 모델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슈퍼모델'의 미국판 진행자이기도 하다. 모델 은퇴 후 방송 진행자 사업가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