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동탄은 욜로(YOLO) 라이프를 즐기려는 1인 고객을 위한 1만원 안팎의 ‘욜로 빙수’와 3~4인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사이즈의 빙수를 2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특급호텔은 고급 식자재를 아낌없이 넣은 풍족한 양의 빙수를 판매하지만 올해는 1인 가구의 증가로 혼자 호텔이나 맛집을 찾아다니는 ‘욜로족’을 겨냥한 빙수들이 출시됐다. 신라스테이도 기존의 패밀리 사이즈의 빙수와 더불어 올해 새롭게 1인용 빙수를 출시하게 됐다.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 동탄의 빙수는 생망고를 사용하여 신선하고 달콤한 망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망고 빙수’와 남녀노소에게 인기 있는 팥빙수인 ‘옛날 빙수’를 비롯해, 믹스베리 빙수와 멜론 빙수 총 4종이 있다.
신라스테이 동탄은 호텔의 최상층에 위치한 E.F.L.(Executive Floor Lounge)을 1층으로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의 로비 라운지에서 빙수를 판매한다. 이 곳 로비는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오픈식 대형 테이블인 커뮤널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어 낮에는 카페처럼 커피를 마시며 편안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다.
밤이 되면 로비 중앙에 있는 벽난로와 카우치, 그리고 바가 마련되어 분위기 있는 음악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파티 장소로 바뀐다. 로비가 잠시 머무는 공간이 아닌 사람이 모여 즐기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신라스테이 동탄은 7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빙수를 판매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