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넘게 잠자고 있던 한국인 '위안부' 증명 영상 최초 공개

입력 2017-07-05 13:53 수정 2017-07-05 13:57



서울시와 서울대 인권센터는 5일 서울시청에서 美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서 70년 넘게 잠자고 있던 영상을 발굴 및 공개 했다. 중국 송산에서 포로로 잡힌 한국인 위안부 사진에 일부 여성들이 발굴 공개한 영상에도 담겨 있다. 따라서 당시 일본군 위안부가 처했던 상황과 실태를 보다 명확하게 증명해내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왼쪽은 중국 송산에서 미군이 찍은 사진, 오른쪽은 이번에 발표된 영상의 캡처 사진.   서울시와 서울대 장진성 교수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