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의료재단(원장 이은희)은 3일 경기도 용인 녹십자의료재단 본사에서 ‘창립 35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유공자를 표창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
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부 지세웅 부장 외 임직원15명이 근속 표창과 공로상, 모범상,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은희 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국내 임상 검사 수탁 시장의 과열로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중심으로 고객가치를 증대해 다른 경쟁사와 차별화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현재 스리랑카를 시작으로 서남아시아 진단 검사 분야 선점은 물론, 금년 하반기에는 미국 진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니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해 위험성은 줄이고, 품질은 높이는 등 함께 내실을 다져가자”고 당부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