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22주년인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는 3일 서울시 동작구 CTS멀티미디어센터에서 CTS 역대 공동대표이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17명의 역대 공동대표이사가 모여 IMF 시절 회사 부도 등 위기를 겪었던 과거를 돌아보고 CTS의 비전과 향후 역점사항 등을 보고 받았다.
감사예배는 제4대 공동대표이사 길자연 목사의 기도에 이어 제9대 공동대표이사 안영로 목사가 사사기 6장 11~18절 말씀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안 목사는 “CTS 동역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쁘게 생각한다” 며 “시편의 말씀처럼 CTS와 늘 함께하신다는 주님의 약속을 붙잡고 더욱 큰 역사를 이뤄가는 CTS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환영인사를 전한 전명구 이성희 김선규 현 20대 공동대표이사들은 역대 공동대표이신 많은 선배님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지구촌 곳곳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 오늘날 CTS 또한 없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참석자는 “CTS가 동성애와 이슬람 등 범사회적 문제들에 앞장섬으로, 다음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또 “우리들 역시, 어려울 때 힘이 되고 능력이 되어 큰 영광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화답했다.
CTS 감경철 회장은 감사 인사말에서 “역대 공동대표이사들의 헌신과 한결같은 믿음과 격려가 지금의 CTS를 만들었다”며 “오직 순수복음에 대한 철저한 사명감으로 임하고 있는 CTS의 모든 구성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