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이나 등교 시간에 혼잡한 구간을 반복 운행하는 '다람쥐 버스'가 도입 돼 버스 수요를 뒷바침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운행한 다람쥐버스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운행하는 출근형 맞춤버스다. 5월 말부터 서울에서 시작된 '버스 혼잡도 안내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서울 시내버스의 혼잡도 안내 서비스는 여유, 보통, 혼잡의 세 단계로 안내하고 있다. 편의성이 높고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어 정확하다.
서울시는 "시범 운행 중인 다람쥐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날수록 퇴근시간대나 하교시간대에도 다람쥐버스를 운행하고, 다양한 노선의 다람쥐버스를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라 전했다. 다람쥐 버스 버스 운영구간은 '서울시 교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형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