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 이동휘 동하가 유기견 돕기 캠페인에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4일 환경보호 단체 그린볼(Greenball) 측에 따르면 성유리 이동휘 동하는 2017 그린볼 캠페인 ‘입지 않는 청바지가 유기견을 구합니다’에 동참했다.
여름철 버려지는 유기견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 캠페인은 입지 않는 청바지나 반려견의 쓰지 않는 물품을 활용해 버림받는 생명체를 살리는 동시에 환경도 보호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가장 먼저 응원의 손길을 뻗은 성유리는 자신의 반려견이 쓰지 않는 애완용품들을 직접 챙겨 보냈다. 이동휘와 동하는 각각 자신이 평소 즐겨 입는 청바지를 기부했다.
앞서 진행된 그린볼 캠페인 행사에는 매직테이너 하재용(마술사), 기자, 작가, 디자이너, 광고에이전시 관계자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청바지를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청바지는 유기견을 돕기 위한 제품으로 재탄생된다. 애완용품들은 민간단체 유기견 보호소에 보내질 예정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