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모창가수이자 JTBC '팬텀싱어'의 기대주였던 곽동현이 첫 번째 미니앨범을 낸다.
모두 4개 트랙으로 이뤄진 앨범은 메탈 장르의 곡과 발라드 곡이 모두 담겨 있다. 타이틀곡 '기억이 되어'는 록커 김종서가 준 노래로, 록을 기반으로 한 부드럽고 아름다운 멜로디의 발라드 곡이다. 3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곽동현의 감미로우면서도 깊이 있는 목소리가 담겨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곽동현은 2010년 혼성 듀오 소울 하모니로 데뷔해 '원킬'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히든싱어 '김경호'편에서 샤우팅과 보컬을 선보이며 '김경호 전성기 목소리' '제 2의 김경호'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방송된 '팬텀싱어'에서는 유일하게 록커로 참여해 독보적인 고음과 화음을 뽐내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곽동현의 첫 미니앨범은 7일 발표되고 16일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앨범 발매 후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채효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