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네 마트의 가격표 때문에 피해를 봤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동네마트 두 곳에서 가격표와 계산금액이 다른 일을 겪었다. 첫 번째 마트에서는 평소 3000원이 넘던 한 가공식품이 방문한 날 2500원이길래 사고자 했는데, 계산대에 찍으니 3천원이 넘었다.
두 번째 마트는 A와 B사의 제품을 같이 모아놓고 2000원에 팔고있었다. 가격이 같아서 선호하는 브랜드의 상품을 택했는데, 계산대에서는 500원이 더 붙은 2500원의 가격으로 찍혔다.
글쓴이는 계산원에게 "가격이 붙어있는 것과 다르다"며 상품이 진열된 곳으로 데려가 가격표를 보여줬다. 그런데 가격표를 본 계산원은 "이건 2500원입니다"라고 답하며 해당 가격표를 찢어버리고 사과는 하지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심해야겠다", "대형마트는 가격이 잘못 표시되면 상품권을 준다", "똑같은 경험을 한 적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채효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