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대만의 스린야시장에 나타났다.
3일 인스타그램에서 한 사용자는 대만의 스린 야시장에서 문 대통령을 봤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티셔츠는 검은색 바탕에 문 대통령의 얼굴이 인쇄된 모습이다.
티셔츠에 새겨진 모습은 지난해 6월 문 대통령이 히말라야 등반을 떠났을 때 모습이다. 덥수룩한 수염에 바람에 날리는 머리가 눈에 띈다.
티셔츠를 처음 제작한 사람과 제작 의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 네티즌은 "또 하나의 '이니굿즈' 탄생"이라며 "사고싶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공유되며 화제 되고 있다.
문지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