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불명의 이 동영상에서는 머리 부분이 CNN이라고 쓰여진 사람을,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을 한 사람이 갑자기 바닥으로 쓰러뜨린 뒤 가격하는 장면을 담았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문제의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대통령이 언론을 두둘겨 패는 장면 자체가 논란인데다, 그걸 대통령 스스로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것 역시 사려깊지 못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CNN방송과 끊임없이 설전을 해왔고, 특히 쓰레기 방송이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CNN 역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 기사를 계속 내보내며 갈등을 빚어왔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