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왔다… 뜨거웠던 입국 현장

입력 2017-07-02 12:00
소니 픽쳐스 제공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주역 톰 홀랜드와 제이콥 배덜런, 존 왓츠 감독이 한국을 찾았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팀은 2일 오전 5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찾은 팬들과 취재진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공항에 들어선 톰 홀랜드, 제이콥 배덜런, 존 왓츠 감독은 한국 팬들의 뜨거운 환영에 놀라워했다. 짧은 시간이나마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거나 셀카를 찍어주며 성원에 화답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을 직접 만난다. 오는 3일 진행되는 기자회견에서는 영화에 대한 뒷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발탁돼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5일 개봉.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