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워싱턴 DC에서 동포 오찬 간담회를 마지막으로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쳤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워싱턴 DC 인근 앤드류스 공군기지에서 환송 행사를 마치고 대통령 전용기로 귀환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의 이번 방미는 첫 정상회담으로 정상 외교를 복원하고 대북 정책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취임 51일만에 열린 한미 정상회담은 역대 정부를 통틀어 가장 일찍 열린 회담으로 기록됐다.
문 대통령은 오후 늦게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