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비디오뇌파검사실 새 단장

입력 2017-07-01 13:01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최근 비디오뇌파검사실의 새 단장 공사를 마무리짓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사진).

새롭게 단장한 비디오뇌파검사실에는 보다 정밀한 검사와 판독을 위해 최신 장비를 도입했다. 실시간으로 환자의 뇌파검사를 할 수 있도록 모니터를 갖춘 병실도 마련했다.

검사실은 환자의 동선을 고려해 환자가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신경과 병동으로 이전했다. 뇌파검사는 뇌전증의 진단과 치료, 수술 결정 등을 위해 시행한다.

김동욱 건국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환자의 상태를 좀더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