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닥터스넷㈜(대표 박병상)은 지난 달 24~25일, 양일간 대전 유성 인터시티호테렝서 ‘제12회 하나이비인후과 네트워크 학술대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사진).
하나닥터스넷은 본점 격의 서울 도곡동 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정도광)을 비롯해 전국 42개 하나이비인후과 병·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하나이비인후과 네트워크 학술대회에는 이들 병의원의 의료진 50여명이 모두 참석,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코골이, 수면무호흡 환자의 진단, 부비동염의 약물치료와 안면 쁘띠성형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특히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수면센터 주형로 부원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코골이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 진단 등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을 주제로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네트워크 가입 원장들과 함께 하나이비인후과 네트워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각 병원의 의료 질 향상, 수익 증대 전략 등 에 관한 논의와 토론도 이뤄졌다.
정도광 하나이비인후과병원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의료환경속에서 각 지역의 대표 이비인후과로 성장하고 있는 하나이비인후과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하나이비인후과 네트워크는 앞으로 양적인 성장보다 질적인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하나닥터스넷은 올해 하반기에 네트워크 직원교육을 2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7월에는 ‘이비인후과 개원가이드북’을 출판한다. 이를 토대로 이비인후과 개원의를 위한 개원정보 워크샵도 준비하고 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